국내 중소기업들은 기술 수출 희망 국가로 중국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2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 수출 및 해외 우수 기술 도입을 위한 수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기업 가운데 46.4%인 115개 업체가 기술 수출을 희망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 수출 희망 국가로 중국(59.6%), 일본(41.2%), 북미(40.4%) 순으로 복수 응답했다.
수출 희망 분야는 △정보통신(38.9%) △전기전자(18.6%) △바이오(15.0%) △기계소재(12.45%) 순이었다.
중국으로부터의 기술 도입과 관련해서는 전체의 65.8%인 161개 업체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그 이유로는 자체 기술개발유도(65.8%), 기술이전비용 부담(23.6%) 등을 들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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