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7일 대만에서 ‘리니지2’ 유료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료화 가격은 일반 온라인게임보다 높은 가격인 월정액 480대만달러, 12시간 정량제 25대만달러로 유료화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리니지2’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타이완 측은 “리니지2의 방대한 게임구조 때문에 다른 온라인게임에 비해 오랫동안 테스트했다”면서 “명품 온라인게임으로 포지셔닝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유료화 가격도 게이머들은 충분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지난 1월 오픈 베타 서비스에 들어간 ‘리니지2’는 대만 현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 7만5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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