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위 개인용컴퓨터(PC)업체인 게이트웨이는 지난 3월 말 마감한 1분기 결산에서 구조조정 비용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게이트웨이는 이 기간 중 1억6600만달러(주당 49센트)의 손실에 8억6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2억달러(주당 62센트) 손실과 8억4400만달러 매출에 비해 손실은 다소 줄었고 매출은 소폭 늘어났다.
게이트웨이는 비용을 추가로 감축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1500명을 감원, 직원수를 약 2000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게이트웨이는 이달에만 188개 점포를 폐쇄하고 2500여명을 감원하는 등 강도높은 군살빼기를 추진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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