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올 1분기에 매출액 157억원, 영업이익 90억원, 경상이익 78억원, 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매출액은 6.7%, 영업이익은 19.3% 늘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9%, 20.5%씩 줄어든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1.3%, 영업이익은 3.2% 증가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5%, 15.2%씩 감소했다.
매출액 157억원은 웹젠 창사이래 분기별 매출액으로는 최고로 이중 국내 매출액은 136억원, 해외 매출액은 20억원이다. 다만 모바일 게임회사 플럭스,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나인웹젠 등 자회사들의 손실로 지분법 평가손실 6억원이 웹젠 실적에 반영되고 달러화 하락으로 환차손 41억원이 발생한 결과 경상이익·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웹젠은 설명했다.
김남주 사장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재 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일본·대만·태국 외에 동남아 국가 한 곳과 조만간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미국지사 설립을 통해 미주·유럽지역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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