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컴퓨터(대표 박종진)는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을 위해 PC생산라인이 있는 인천 가좌동 공장으로 본사를 이전, 제2의 창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세이퍼컴퓨터 박종진 사장은 “하반기에는 월평균 1만대 이상의 PC를 수출한다는 계획 아래 제품생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특히 부진한 내수시장의 돌파구를 일본 등 해외 수출에서 찾겠다”고 강조했다.
세이퍼컴퓨터는 일본 수출거래처인 ‘고지로’가 전자제품 양판점 야마다전기의 자회사로 등록됨에 따라 수출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퍼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업무를 중단하는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 1월부터 해외 수출을 통해 정상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문의 (032)577-0005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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