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하드랙 3종 출시

PC주변기기 전문회사 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http://www.SkyOK.co.kr)이 유럽의 UL94V-0 규격을 따르는 하드랙 신제품 3종을 28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알루미늄 하드랙 SKG-2200, 블랙 알루미늄 하드랙 SKG-2200, 블랙 ABS 하드랙 SKG-1100 등 3개로 모두 SKG-2000/1000의 후속 모델이다.

SKG-2200은 전면 베젤과 후면 커넥터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알루미늄으로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흡수, 공랭식으로 열을 식혀준다. 또 40㎜ 저소음 쿨링팬이 있어 하드랙 내부의 뜨거운 열기를 뒤쪽으로 배출해 준다.

SKG-2200 블랙은 블랙 PC 사용자를 위해 전면 베젤의 컬러를 블랙으로 했으며, SKG-1100은 전면과 후면 모두를 UL94V-0 규격 ABS 수지를 사용한 기본형 제품이다.

이와 관련,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신제품은 국내 하드랙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는 것은 물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제품”이라며 “이미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의 DVR 시스템에 채용된 만큼 세계 시장 진출에 자신있다”고 밝혔다.

스카이디지탈은 하드랙 시장에서 70∼80%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S-ATA와 USB 2.0을 지원하는 하드랙도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각각 2만7000원, 2만8000원, 1만7000원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사진은 알루미늄 하드랙 SKG-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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