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reigncom.com)이 유럽, 일본 등 신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지난해까지 미국, 한국 시장에 편중됐던 판매채널 다변화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지난 2001년 87%, 2002년 43.9%, 2003년 3분기까지 23.9%였던 레인콤의 미국시장 수출비중은 줄어드는 대신 지난해 각각 13%, 3% 수준이던 유럽 및 일본시장에서의 매출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레인콤은 우선 지난 3월 일본 이온(AEON)가 운영하는 전자양판점 저스코(JUSCO)에서 플래시메모리 타입 MP3플레이어 판매를 시작한 데 이달 11일부터 대형 스포츠용품 전문점 ‘이나미 스포츠’ 3개점에 입점했다.
앞서 레인콤은 지난해 7월 일본 현지판매법인 ‘아이리버재팬’을 설립한 데 이어 소프트뱅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3000대 수준이던 일본 시장에서의 월평균 MP3플레이어 판매량은 올 들어 2만∼3만대로 늘어나고 있다.
유럽 시장의 경우 이달 말 프랑스 전자전문 유통양판점인 푸낙(Funac)에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데 이어 영국의 유명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딕슨을 통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레인콤 김형렬 부사장은 “올해 안으로 일본 저스코 판매점포를 200개 가량 추가할 계획”이라며 “최근 4만∼5만대 이상 수출이 늘어나는 유럽시장의 경우 판매확대는 물론 명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레인콤 현지법인별 매출현황 (단위: 백만원)
비고 레인콤 홍콩 아이리버코리아 아이리버아메리카 아이리버 홍콩
매출액 9232 50531 24123 16723
영업이익 -150 1402 192 673
당기순이익 -226 1415 171 103
비고:2003년 상반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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