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로체시스템(대표 김영민)는 기업부설연구소 및 생산시설 투자에 70억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체시스템은 현재 10월 가동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에 LCD기판 이송장비 등을 제조하는 새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는데 이번 투자는 신공장 설립에 모두 활용된다.
이 회사는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170억원 규모의 7세대(1870 × 2200 밀리미터) LCD용 이송장비를 수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공장에 비해 4배 이상 큰 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새 공장은 현재 공장의 인근에 건설되며 기존공장은 조만간 매각해 신공장 건설 비용(약 120억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새 공장의 부지는 부지 4200평, 건물은 3000평으로 기존공장(부지 1200평, 건물 700평)의 약 4배 규모다.
신공장의 1층은 7세대 LCD기판이송장비, 2층은 반도체웨이퍼 이송장비 생산공간, 3층은 설계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LCD용 글라스 커팅머신(GCM)을 개발해 삼성전자, LG필립스LCD, 일본 엡슨, 일본 샤프, 대만 AU, 치메이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펴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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