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가 앞으로 5년 안에 일반 모니터 시장에서 철수하는 대신 특수 모니터 시장에 주력한다.
한솔LCD는 23일 오후 여의도 굿모닝증권 회의실에서 1분기 경영설명회를 열고 모니터 사업을 양보다 질 위주로 전환, 지속적으로 일반 모니터 매출비중을 줄여나가고 앞으로 5년 뒤에는 특수 모니터 부문에만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화 한솔LCD 상무는 이날 설명회에서 “범용 모니터는 앞으로 전략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며,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도는 터치 패널이나 감시용 모니터 같은 특수 모니터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 1분기에 모니터 부문에서는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에 따라 전분기 대비 23.2% 감소한 6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BLU부문에서 26% 증가한 70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적으로는 1355억원의 매출에 54억원의 영업이익, 2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회사는 2분기에도 일부 가격 조정은 있겠지만 노트북과 TV용 BLU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14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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