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재성 PTC코리아 사장(왼쪽)과 권숙인 고려대 공대학장이 22일 고려대에서 산학협력 조인을 가졌다.
PTC코리아(대표 정재성 http://www.ptc.com/korea)는 고려대학교와 산학 협력 조인식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PTC코리아는 고려대학교에 900억원 상당의 설계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제품은 3차원 설계 소프트웨어인 ‘프로엔지니어’와 ‘프로메카니카’ 등이다. 이 제품은 보잉, 도요타, 삼성전자 등 세계 유수의 제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기증받은 제품을 활용하기 위해 대학원 중심으로 교과 과정을 조정, 관련 수업을 신설할 예정이다.
권숙인 고려대학교 공과대학장은 “국내 및 해외 유수기업에서 상용하고 있는 PTC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TC코리아는 고려대학교 이전에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 창원대학교 등에도 산학협력 차원에서 소프트웨어를 기증한 바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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