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인티즌(대표 김화수)과 SBSi(대표 윤석민)가 20일 정치·경제 온라인게임 ‘군주’ 서비스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인티즌은 SBS의 방송·미디어를 통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지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SBSi는 보드게임 위주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군주’를 통해 사이트 트래픽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양사는 덧붙였다.
온라인게임 ‘군주’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전투 및 상거래를 펼치는 온라인게임으로 게임과 연동되는 개인 홈페이지 ‘꼼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티즌은 기술 테스트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SBSi 홈페이지(http://www.sbs.co.kr)에서 ‘군주’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화수 인티즌 사장은 “SBSi의 방송 미디어와 인티즌의 게임개발 기술력이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향후 방송 콘텐츠와 게임의 접목을 통해 다양한 부가치 창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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