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전문업체인 SSA코리아(대표 정기영 http://www.ssa.co.kr)가 자사 솔루션을 업종별로 세분화해 분야별 특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기영 사장은 21일 “인수 합병을 통해 확보한 다양화 제품군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ERP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기반 ERP솔루션 ‘BPCS’는 프로세스 산업에, 지난해 인수한 ‘반(Baan)ERP’는 조립부품 생산 분야에 집중해 영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급망관리(SCM) 전문업체 EXE테크놀로지와의 인수합병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내 영업총판인 한국EXE컨설팅과의 협력체제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최근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SCM으로 확장하는 ‘확장형 ERP’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SSA의 특화된 물류컨설팅과 SSA 글로벌의 SCM 솔루션을 결합해 SCM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SSA코리아는 4월부터 6월까지 한국IBM과 공동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국적 업체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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