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및 데이터관리 SW 분야에 주력해온 리눅스시큐리티가 ‘엘에스데이타’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2 도약을 선언했다.
엘에스데이타(대표 이홍섭 http://www.lsdata.co.kr)는 데이터백업·정보보안·스토리지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분야의 신규 사업을 통해 데이터관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스코 출신의 권오규 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네트워크 영업 조직을 강화하는 등 관련 조직을 정비했다.
이홍섭 사장은 “엘에스데이타는 하반기 차세대 보안 솔루션인 IPS(제품명 NBX)를 출시해 정보 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네트워크 분야의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에스데이타는 2년여 전부터 미국 데이터 백업 업체인 컴볼트시스템즈 제품(갤럭시)의 국내 독점 총판을 맡아 사업을 벌여왔으며, 지난해 NAS 솔루션 ‘아이오볼트’를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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