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대표:오덕환 http://www.idckorea.com)는 최근 발간한 ‘한국 IP 텔레포니 서비스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2008년 한국의 시장 규모가 808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는 지난해 국내 IP 텔레포니 서비스 시장 규모는 63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66.3%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제도적, 경쟁적, 사용자 측면에서 시장 확산에 많은 걸림돌이 있었으나, 정통부가 올해 안으로 IP 텔레포니 관련 제도를 확정할 예정이고, 하나로 통신, 데이콤 등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같은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장기적으로 통신 사업자의 IP 망으로의 진화에 따라 PSTN 시장을 잠식하겠지만, 중기적으로는 PSTN의 대체재 보다는 보완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P VPN과 같은 IP 서비스의 확산과 상대적으로 부가 서비스의 활용으로 개인 시장보다 기업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IDC 정광진 연구원은 “표준화와 호환성과 같은 기술적 측면, 역무 구분, 상호접속, 번호체계와 같은 제도적 측면이 아직 서비스 확산의 걸림돌로 남아있지만 올해 하반기 안으로 관련 법규가 확정될 전망이어서 시장의 급속한 확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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