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유태환)은 전력선 통신(PLC)을 이용한 전기요금 표시기 시스템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표시기는 전력선통신 모뎀을 내장한 정보 단말기가 핵심 기술이다. 전력량계와 연결해 전기 사용량과 예상 청구금액을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다.
또 전기요금체계가 바뀔 경우 새로운 체계의 적용이 쉬운데다 전기요금 공지나 납부, 미납 확인 등 전기이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간단한 생활정보까지 양방향 통신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어컨이나 보일러의 가동 등 홈 오토메이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등 원격지에서 전력선을 통한 가전기기의 제어나 보안, 감시 기능까지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이 기술과 함께 전력선 통신을 이용한 22.9kV 배전선로용 시스템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국제전력전자 및 전기설비전에 출품한다.
전력연구원 정보통신그룹 유동희 박사는 “PLC은 통신선 없이 전기선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첨단 기술”이라며 “전력부가서비스 장치의 상용화도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2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3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4
코스피 '美반도체주 쇼크'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
5
[6·3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8년 만에 60%대 회복
-
6
"해외여행 고수는 신용카드 안 쓴다"…체크카드 사용액 2.4% 증가
-
7
LG전자,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가대표가전 국민 응원 대축제'
-
8
[6·3지방선거]투표용지 부족·재투표 요구까지…투표소 이모저모
-
9
[6·3 지방선거]투표용지 동나 밤 10시까지 투표…선관위 “신뢰 훼손 사과”
-
10
[6·3지방선거]출구조사 민주 11곳·국힘 1곳 우세…부산·대구 등 4곳 경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