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정부 시스템이 일본 지자체에 수출됐다.
강남구청은 강남구청이 개발한 전자입찰·전자결제·전자민원발급 등 전자정부시스템 15종을 일본 사가시가 추진하는‘e-데모크라시’프로젝트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강남구청은 오는 21일 강남구청 본관 3층에서 권문용 강남구청장, 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김인 삼성 SDS 대표, 기타시타 도시유끼 사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일본 사가시간 정보화 교류 협약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사가시가 강남구의 민원행정시스템을 벤치마킹 해 추진한 1단계 기간행정시스템에 이은 2차 프로젝트다. 80억원 규모의 ‘e-데모크라시’프로젝트에는 강남구청과 함께 이니시스·다몬소프트·버추얼텍·아이디시텍·소프트포럼 등 국내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다.
강남구청은 사가시와의 조인식을 계기로 그 동안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위주로 진행되던 정보화 협력사업이 일본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청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오는 5월에 일본 지자체와 SI업체를 초청, 레퍼런스 사이트방문·세미나·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화협력사업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하는 한편, 7월 일본 지자체 정보화 전시회에도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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