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가 미국 전역의 광대역(브로드밴드)망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하순부터 새로운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버라이존은 고객들의 전화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브로드밴드망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 달 안에 향후 버라이존 VoIP 사업의 토대가 될 IP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처음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버라이존은 브로드밴드망과 이에 따른 서비스로 인해 내년까지 10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현재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내 데이터 및 음성 서비스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라이존의 기획 솔루션 그룹 대표 에두아르도 메나시는 “브로드밴드망 구축으로 버라이존은 공동망과 사설망 모두 서비스할 수 있는 기업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미국 전역에 향상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버라이존의 IP망은 고객들이 네트워크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되는 멀티프로토콜라벨스위칭(MPLS)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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