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제품에 대한 자바 가상 머신(JVM) 지원을 오는 2007년말까지 연장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이러한 사실을 최근 개발자 사이트에 고지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 JVM은 많은 윈도PC 애플리케이션(오피스 구형 버전 등) 에서 자바 프로그램을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자바 개발사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법적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라이선스 계약을 어기고 자바를 무단으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며 MS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지난 2001년 합의한 바 있다.
합의에 따라 MS는 당초 올 1월부터 자사 제품에서 JVM을 삭제하려다 지난해 10월 올 9월까지 연장했었다.그러나 최근 선과 라이선스 비용 지불 등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이의 사용을 2007년 12월 31일까지 다시 연장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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