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내달 위탁운영기관 확정

서울시가 오는 7월까지 ‘e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발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센터 설립을 시 청사에 하되 운영은 외부에 위탁해 본격 가동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4일 “산·학·연 e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후보기관을 놓고 고민했으나 외부에 두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결국 시에 센터를 두면서 운영만 외부 기관이나 민간단체 등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전자상거래센터를 외부기관의 산하에 발족해 운영을 맡긴다는 방침이었지만 시의회 등이 이견을 보이면서 운영기관을 선정하지 못하는 등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본지 1월27일자 17면 참조

 서울시 관계자는 “이르면 금주 중 외부 위탁운영과 관련 공고를 내고, 내달 중 위탁운영기관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오는 7월부터는 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시는 그동안 서울산업진흥재단·소비자보호단체·서울상공회의소 등을 센터 운영 후보기관으로 저울질해 왔다.

 서울시는 전자상거래센터를 통해 시 소재 중소기업들이 정보화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전한 e비즈니스 영유를 위해 온라인쇼핑몰 및 e마켓플레이스를 모니터링해 시정하는 관리감독기능도 갖도록 할 방침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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