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코스닥등록법인중 우수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이 시행된다.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회장 전영삼)는 경영실적·투명경영·기술개발 등에서 모범이 되는 등록법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신설, 오는 6월 29일 협의회 창립기념일에 맞춰 시상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는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응모 및 추천과정을 통해 후보기업을 선별한 뒤 별도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가장 우수한 기업에 돌아가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성장기업상 △최우수신뢰기업상 △최우수테크노경영상 △최우수차세대기업상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 등 총 6개 부문이다.
협의회 정강현 부회장은 “수상기업에 코스닥 등록유지비 면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코스닥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2)368-4510∼3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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