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주춤했던 해킹과 바이러스 피해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났다.
11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이 발표한 ‘3월 해킹 바이러스 통계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월에는 총 1만844건의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해 2월의 7247건에 비해 49.6% 증가했다. 또 해킹 피해도 2704건이 나타나 2월 1960건보다 38% 늘어났다. 바이러스 피해는 3개월 연속 늘어났으며 해킹 피해는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다.
KISA는 이에 대해 “지난 1월 말 연속해서 등장한 신종 바이러스의 피해가 계속 나타났고 특히 베이글이나 넷스카이처럼 많은 변종을 양산한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컸다”며 “해킹도 윈도 기반 컴퓨터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막으려면 보안 패치 파일의 설치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3월에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된 후 2일 만에 이를 공략하는 위티 바이러스가 등장했는데 이는 기하급수적인 바이러스 피해를 낼 수 있는 신호탄”이라며 “보안패치 파일이 발표되면 즉시 설치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월의 바이러스 피해 중에는 베이글이 4587건으로 단연 1위를 기록했으며 두마루와 넷스카이가 각각 1930건과 132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해킹 피해는 대학에서 발생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침입시도와 취약점 정보 수집 등의 해킹 수법이 두드러졌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최근 6개월 해킹 바이러스 피해 현황 (단위:건)
구분 2003년 2004년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해킹 1,138 1,506 2,212 2,070 1,960 2,704
바이러스 5,453 13,037 10,157 5,701 7,247 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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