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8일 유로시장 공모를 통해 3000만달러의 해외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삼보컴퓨터는 이날 유로 공모를 통해 3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오는 14일 345억원 규모가 납입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해외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4840원이며 만기는 발행후 4년으로 2008년 4월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해외 CB 발행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등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PC 수출물량 증가 및 노트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9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