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인터넷 쇼핑몰과 고객 서비스 분야 강화를 골자로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우리홈쇼핑은 1일 시장 환경에 따른 체질 개선과 공격 경영을 위해 기존 3본부 1담당 20팀을, 4본부 3담당 26팀 체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인터넷 쇼핑몰 ‘톱 5’ 진입을 위해 ‘EC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EC 기획팀’과 ‘EC 상품1팀’, ‘EC 상품2팀’ 등을 신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 분야를 크게 강화했다.
또 올해를 서비스 혁신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고객 지원 본부’ 아래 ‘소비자 보호팀’을 신설해 상품 판매 방송 심의와 고객 불만 처리 업무 등을 전담키로 했다. 아울러 배송 서비스 개선과 상품 품질 검사 강화를 위해 ‘물류팀’을 기존 1팀에서 ‘물류팀’과 ‘구매 QA팀’ 등 2팀으로 세분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과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CS 혁신팀’을 기존 ‘고객 지원 본부’체제에서 사장 직속 체제로 개편했다.
TV홈쇼핑 사업은 기존 ‘마케팅 본부’를 ‘TV 사업본부’로 개편하고, 이통형 부사장이 직접 본부장을 겸직키로 했다. ‘TV 사업본부’는 기존 4팀 체제였던 상품 기획팀을 상품군 별 2담당 6팀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9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