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외교통상부가 추진하는 사진 전사 방식의 새로운 여권 발급 시스템 구축 시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시스템통합(SI) 업계 맞수인 삼성SDS와 LG CNS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 프로젝트는 레이저 또는 화학 처리 방식을 이용해 여권 겉면 혹은 두번째 면에 사진을 복사, 기존 사진 부착 방식 여권과 달리 위·변조가 불가능한 여권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는 오는 8월15일까지 외교통상부 여권과와 서울 종로구청에 새로운 여권 발급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특히 외교통상부가 새로운 여권 발급 시스템 구축과 함께 기존 여권통합정보관리시스템과의 업무 연속성, 호환성 및 확장성 등을 고려해 이번 사업자를 여권통합정보관리시스템 유지·보수 전담업체로 지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삼성SDS는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시범 사업에 이어 외교통상부가 오는 2005년 1월부터 서울지역 10개 여권발급 대행기관에 새로운 여권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지방 시·도 17개 기관으로 확대·적용한다는 계획이어서 삼성SDS는 2단계 본 사업은 물론 향후 추진될 생체인식 기반 스마트카드 전자여권사업 등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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