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30일 인터넷업종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다음커뮤니케이션과 NHN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네오위즈에 대해서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브릿지증권은 인터넷업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평균 9.3%, 34.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지난 4분기 수익성 악화는 올해 1분기에 대부분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선전비와 인건비 증가는 매출 증가율을 고려할 때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 요인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브릿지증권은 다음이 하반기 광고단가 인상시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8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성장하고 있는 검색광고 매출 부문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다음다이렉트로 인한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NHN은 검색광고 시장 확대와 일본 진출 가시화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네오위즈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웹보드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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