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 http://www.hyundaiautonet.co.kr)은 미국 카오디오 전문업체인 락포드와 DVD 재생 기능을 내장한 7인치 카AV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 오는 6월까지 2100대를 납품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조업체개발생산(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수출되는 이 제품(모델명 RAV-DVD2)은 7인치 와이드 컬러 TFT LCD를 통해 DVD, VCD, CD-R/RW, MP3 등의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TV시청과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다.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인 프롤로직2와 첨단 디지털신호처리(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적용해 5.1채널의 고음질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앰프를 자체적으로 내장, 서브우퍼용 앰프만 별도로 장착하면 5.1채널을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모니터는 제품에 숨겨져 있다가 오픈 버튼을 누르면 밖으로 나오는 로딩 타입이며,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차량용 AV 시장이 CD에서 DVD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 향후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카 오디오 및 DVD플레이어 수출을 작년 7000만달러 보다 30% 이상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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