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삼성전자·KT등 주요 IT관련 대기업들이 대구에 콜센터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TG텔레콤은 30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LG대구고객센터에 대구·경북권을 관할하는 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대고객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LG텔레콤의 대구 콜센터 개소는 영남권을 총괄하던 부산의 콜센터를 분리, 대구·경북권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울과 부산, 광주에 이어 4번째로 개설된 이번 콜센터에는 앞으로 400여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달 11일 삼성금융프라자 24층과 25층에 1490평 규모(500석)의 영남권 콜센터를 개소했으며, 같은 달 13일에는 KT가 대구시 상동 KT수성지점에 영남권을 총괄하는 1500여평, 상담좌석 450석 규모의 콜센터를 개소, 일반전화와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담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LG텔레콤과 삼성전자, KT의 콜센터 개소로 대구지역에서는 약 1400여명에 이르는 신규고용이 창출돼 콜센터가 지방 청년실업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말에는 인터파크가 국내 인터넷쇼핑몰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대구에 500여평 규모의 콜센터를 개소해 전국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올 들어 대구지역에 콜센터가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대구시와 KT대구본부는 국내 대기업 콜센터의 대구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투자통상과에 콜센터 유치 담당자를 지정해 기업 콜센터 지방 이전 및 신규 콜센터 개소를 위한 활동을 맡기고, 시 차원의 각종 세제 혜택과 행정적인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KT대구본부도 KT수성지점으로 확대 이전해가고 남은 공간인 KT산격지점의 콜센터 공간에 대기업 콜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 대구본부는 특히 콜센터 유치를 통신서비스처럼 상품화해 콜센터 공간과 통신설비를 일괄제공하는 콜센터 패키지 제품을 개발, 적극적인 콜센터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KT대구본부와 함께 현재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인 AIG사의 콜센터를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사진:KT가 대구에 개설한 KT 영남권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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