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이사장 공모 10대1경쟁

 한국과학재단은 최근 마감한 이사장 후보 공모에 총 10명이 지원, 1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가장 유력한 인물로 알려진 전 과기부 차관 출신의 K씨를 비롯한 아주대 K교수, 과학재단 J임원, 서강대 J교수, 전남대 K 교수, 부산대 J 교수, 출연연 S 박사 등 모두 10명이 지원했다.

 또 함께 실시한 감사 공모에는 과학재단 P씨와 S씨를 비롯, 학계·정계 등에서 모두 9명이 지원했다.

 한편 한국과학재단은 오는 4월 2일 열릴 이사장 및 감사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 4월 중순께 임시이사회에서 이사장 및 감사 각각 1명의 후보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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