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의 현대정보기술 인수가 완료됐다.
현대정보기술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결의했다.
현대정보기술 이사회는 이날 박병재 현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
지난 2월 17일 현투증권이 보유했던 현대정보기술 지분 31.63%를 인수했던 미라콤아이앤씨는 최근 하이닉스반도체가 보유했던 현대정보기술 지분 31.87% 중 27.5% 인수 계약을 완료, 현대정보기술 지분 59.13%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의 현대정보기술 지분은 4% 정도로 낮아졌다.
현대정보기술 지분 59.13%를 확보한 미라콤아이앤씨는 실질적인 현대정보기술의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앞서 미라콤아이앤씨는 이번 컨소시엄의 참여사 중 하나인 한국HP와 29일 오전 미라콤아이앤씨가 확보한 현대정보기술의 일부 지분(10%) 양도와 향후 전략적인 사업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본지 3월 29일자 1면 참조
백원인 미라콤아이앤씨 사장은 “그간 현대정보기술이 진행해온 산업분야별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을 보아왔고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현대정보기술은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이끄는 최고의 레퍼런스와 프로젝트 수행 능력 및 노하우를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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