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은 현장중심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정착을 위한 고객만족노력서비스의 일종인 이른바 ‘CS클리닉(Customer Satisfaction Clinic)’ 제도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의 CS클리닉제도는 서비스 전문 강사들이 전국 영업점을 방문, 고객의 요구사항을 듣고 영업점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것.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 대상 부문이 낮아, 이 부문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적용 대상은 지난해에 서비스부문 하위를 기록하거나 민원발생이 많았던 영업점이다. 신보는 전사적 교육 확대를 목표로 연내 35개 영업점에 대한 현장방문 클리닉을 실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신보측은 “CS클리닉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을 직접 반영한 현장중심의 맞춤서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서비스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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