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종합정보센터, 벤처기업 정보 오아시스

 ‘전자부품산업 정보의 오아시스‘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이 지난 2001년부터 운영하는 정보사이트 ‘전자부품종합정보센터(http://www.eic.re.kr)‘가 신속하고 양질의 고급 정보 서비스에 목말라하는 중소·벤처 전자부품 산업계의 갈증 해소에 일조, 주목된다.

실제 부품연이 최근 21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용 만족도에 대해 응답자의 8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로 기술 및 시장 동향 정보를 손꼽았다. 또 현재 가입 회원 수 약 3만2000명, 평균 일일 접속자 4000명, 연간 접속 횟수 240만 건에 달하는 등 전자부품 산업의 대표적인 정보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품연은 이 같은 정보 사이트의 중요성을 더욱 높이고자 최근 산업자원부의 지원하에 기술 및 시장 동향 정보·시장통계·정부 주요 정책·중국 동향 등에 대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등 전자 부품 산업의 특화된 전문 정보서비스에 적극 나섰다.

또 부품연은 ‘기획리포트‘코너를 신설, 심층 정보인 기술로드맵 정보·특허(PM)분석 정보·해외무역장벽해소방안 정보·국산화 실태조사·기술경쟁력분석·기업 D/B 서비스 등을 추가, 단편적인 정보서비스에서 종합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품연은 이번 정보사이트 개편를 통해 전자부품산업기술 정보에 목말라 하는 중소벤처 기업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 회원 수 10만 명·일일 접속 건수 2만 건·DB구축 20만 건을 달성함으로써 전자부품종합정보센터가 중소기업의 고급 정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품연 박희재 실장은 “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기업들은 중소·벤처기업으로 전자부품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정보 부족으로 경영 판단 및 계획 수립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 꼭 필요하면서 유익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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