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전주상의·회장 송기태)가 운영중인 전통문화 쇼핑몰 트래디몰(http://www.tradimall.com)이 전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운영협의회에서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 32개 ECRC가 공동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게 되고 산자부와 전자거래 진흥원으로부터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래디몰의 전국화 사업은 1단계 전국 명인·명장 DB화, 2단계 명인·명장 대표상품 입점, 3단계 지역 대표 특산품 선정 및 마케팅지원, 4단계 명인·명장 대표 작품전 개최, 5단계 해외시장 개척 등 5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전주상의는 올해 100여개의 지역 업체를 추가로 트래디몰에 입점시키고 전국화 사업에 대비해 별도의 문화 콘텐츠 구성과 커뮤니티 형성 전문 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상의 관계자는 “트래디몰의 인지도와 상품 경쟁력이 높아지면 지역 전통산업과 특산품 업계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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