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솔루션 및 콘텐츠 전문업체인 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은 KTF와 법인전용 SMS게이트웨이 개발·운영 및 음성정보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재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벨소리나 캐릭터 같은 컨텐츠를 선택적으로 다운로드 받는 방법 및 관련 시스템에 관한 특허권이 효력을 개시한다고 덧붙였다.
시스윌은 이날 KTF의 법인전용 SMS 게이트웨이에 텔레매틱스 기능을 추가 개발하고 향후 1년동안 시스템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시스윌은 음성정보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라도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음성정보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선택, 내려받을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다운로드를 지시하면 무선인터넷 접속경로가 포함된 문자메세지를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선인터넷 서버에 접속, 선택된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에 저장시켜 이용하는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특허가 25일부터 효력을 발생함에 따라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는 부문에서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
이 회사 김연수 사장은 “이번 벨소리, 캐릭터 다운로드 서비스에 관한 특허 등 축적된 지적재산권의 행사와 최근 무선인터넷 통신 솔루션 부문에서 이루어진 계약 등으로 유무선 인터넷 통합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에서의 시스윌의 위상과 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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