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올해 미국의 정보기술(IT) 지출이 작년보다 4.7% 증가해 4년만에 의미있는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IDC의 스티븐 민턴 연구원은 “IT지출은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제조업의 중심지역인 중서부와 남부는 서부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주리와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지의 IT지출은 부진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부지역중 캘리포니아주의 지난해 IT지출은 379억달러에 달했으며 올해는 5.0% 증가할 것이라고 IDC는 밝혔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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