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단체들이 삼성전자의 ‘MP3폰 해결을 위한 수정안 거부’에 ‘음원공급 중단 선언’으로 맞섰다.
국내 6개 음악저작권단체의 입장을 대변해온 한국음원제작자협회는 25일 “지난 2달동안 정부까지 나서 수차례 회의를 가진 끝에 도출된 중재안을 거부한 삼성전자와 관련된 모든 사이트에 26일 24시부터 음원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음원제작자협회는 이어 “삼성전자 단말기를 판매하는 이동통신사에도 일차적으로 신보에 대한 음원공급을 봉쇄하고 콘텐츠공급자(CP)를 통해 공급된 음원 역시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며 “MP3폰 판매금지 가처분신청과 불매운동, 대규모 시위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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