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제작소가 연료전지를 장착한 PDA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히타치의 이번 시작품은 메타놀이 들어 있는 카트리지를 기기 상부의 원통에 끼워 넣은 모양인데, 기기 내부의 연료전지로 약 5시간 가량의 구동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700g으로 무거운 편이다.
연료전지를 사용할 경우 장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현재 일본 전자업계에서는 히타치 이외에도 NEC와 도시바 등이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휴대기기의 연구를 추진, 개발 경쟁이 뜨겁다.
NEC는 현재 300ml의 메타놀에서 5시간 구동 가능한 노트북 PC를 개발했으며, 내년 중 40시간 구동이 가능한 제품을 상품화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5시간 구동 가능한 노트북 PC 이외 손바닥 크기의 연료전지도 개발한 상태다. 이 전지는 무게가 130g으로 가벼워 휴대폰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데, 내년 중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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