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15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입, 대구를 게임·모바일콘텐츠·디자인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구시 첨단문화산업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상반기중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클러스터 지정 등 구체적인 추진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대구시는 오는 2015년까지 지역 총생산(GDP)중 문화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1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문화산업을 학습·체험하고 기획과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일으키는 ‘문화산업 클러스터 벨트’를 조성하고, 지역의 독창적인 전통문화자산과 첨단산업의 융합을 통한 콘텐츠화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산업 특화부문에 게임·모바일콘텐츠·디자인·테마파크 등을 일반 부문에는 방송·영상, e러닝, 만화·애니메이션, 출판·인쇄, 디지털음향, 캐릭터등을 설정해 부문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게임은 국내 제1의 온라인 및 콘솔게임 생산거점을 목표로 게임아카데미와 게임산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모바일 콘텐츠의 경우 유비쿼터스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콘텐츠 지원센터 구축, 모바일 전문과정 개설을 통한 인력양성사업, 국제 모바일 컨퍼런스 등을 벌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5월중 ‘첨단문화산업발전계획(안)’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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