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시가배당율이 전년도에 비해 0.6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시장이 12월 결산법인중 22일 현재 주총을 마친 364개사의 주총 결과를 분석한 결과 현금배당을 결의한 기업은 209개사(57.4%)였으며 이들 업체의 시가배당율은 4.09%로 전년도 3.48%에 비해 0.61% 늘어났다.
법인별 시가배당율은 엠케이전자가 18.97%(대주주 및 소액주주)로 가장 높았으며 대진공업(11.21%·소액주주), 링네트(10.63%·대주주 및 소액주), 무림제지(10.63%·대주주 및 소액주주)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경영실적은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335개사의 실적을 비교한 결과 매출액은 4.3% 감소했으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7%, 26.9%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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