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디렉트, 반제품 노트북 시장 진출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가 오는 4월 국내 노트북 조립PC 시장에 진출한다.

피씨디렉트는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인텔의 CPU를 채택한 노트북PC 반제품을 대만에서 수입한 뒤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사양의 노트북PC 완제품을 조립·판매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성수 피씨디렉트 차장은 “인텔이 중소제조업체 및 유통회사 지원을 위해 올해 도입한 MVAD(Mobile Value Added Distributor)프로그램에 따라 반제품 노트북PC 판매를 계획하게 됐다”며 “인텔 및 시게이트사로부터 가격할인을 약속받아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대만 노트북PC 제조사로부터 반제품 상태의 노트북을 공급 받아 국내에서 메모리, CPU, HDD 등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사양의 이른바 ‘베어본 노트북PC’ 또는 ‘화이트박스 노트북PC’를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10여개의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공조를 시작했으며, 향후 KT, PC업체 및 온라인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시장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피씨디렉트는 올해 5만대 규모의 노트북을 공급, 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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