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해소 정책자문위, 올해 본격적인 활동 착수

 정보격차 해소와 생산적 정보활용 증진 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정책자문위원회’가 2기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2기 정책 자문위를 구성하고 24일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04년 제 1차 정보격차해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는 오는 2008년까지의 중장기 정보격차 해소 정책 방향을 담은 ‘정보기회 실현(Digital Opportunity)을 위한 생산적 정보활용 증진 계획(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자문위는 특히 올해 민간 경제 연구소 전문가 등을 신규 영입해 정책 수렴 창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정책 대안 도출을 위해 자문회의 개최 횟수를 지난해 3회에서 올해 격월로 늘리는 등 제반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2기 자문위는 김준호 정통부 정보화기반과장, 최두진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정보격차연구센터장, 윤영민 한양대 교수, 황주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영남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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