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은 앞으로 전자상거래 분야 민·관 합동 협력채널을 설치하고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제정키로 하는 등의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올해 말까지 e러닝·e헬스 등 미래 유망 분야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22일 산업자원부와 전자상거래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3차 한·독 산업협력위원회 서비스분과위원회’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연내에 구체적인 실행안을 수립키로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양국은 △전자무역·e러닝·e헬스 등 전자상거래 분야 협력을 위한 민·관 합동 협력채널 설치를 양국 정부에 건의 △유렵연합(EU)의 정보사회국(IST) 추진 펀딩 프로그램에 양국 협력 △아셈(ASEM) 차원의 ‘종이없는 무역’ 확산을 위해 전자무역 활성화 관련 ‘기반 가이드’ 제정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양국이 진행중인 전자무역 파일럿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참여기업을 확대키로 했으며 e러닝 등 전자상거래 미래 유망분야의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신동오 KTNET 사장은 “이번 위원회는 민간 프로젝트 활성화를 통해 한·독 정부간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뒀다”며 “독일 정부가 앞으로 정책과 법률적 지원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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