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는 ‘이동전화+무선랜서비스+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하는 ‘삼성모바일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모바일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가상사설망(VPN) 서비스를 한단계 발전시켜 △전화+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이동통신서비스 △복합인증 및 암호화를 제공하는 모바일 VPN서비스 △기업의 무선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솔루션 기반 무선랜 서비스 △모바일 데스크톱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회사측은 “모바일 통신 분야에서도 고객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컨설팅, 단말기, 유지보수 등 모바일 오피스 구현을 위한 일체의 서비스 제공 체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을 확보해 비주얼 베이직 등 일반 PC용 프로그램의 개발 툴로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SAP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활용도 가능하도록 지원, 도입기업의 개발 비용절감 효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홍헌우 비즈총괄사업부 상무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고객의 업무효율, 고객관리, 영업경쟁력 향상 등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금융, 제조,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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