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 http://www.lgchem.co.kr)은 중국 현지법인인 LG다구·LG용싱이 중국 내 2000여 개 석유 및 화학기업 중 2003년 기업실적 평가결과 중국 백강기업(百强企業)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백강기업은 중국석유화공협회와 중국통계국에서 석유 및 석유화학기업 중 그해 기업 실적 평가를 통해 선정한 100대 기업을 말하며 중국 측은 100대 기업을 비공개로 선정해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화학 중국 현지 법인인 LG다구와 LG용싱은 지난해 각각 2억600만 달러와 2억8700만 달러의 매출과1450만 달러와1620만 달러의 경상이익을 달성하는 등 가동 첫 해부터 줄 곧 흑자를 실현, 국내 기업 현지법인 중 가장 성공한 현지법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LG다구는 LG화학과 다구화공창이 1995년 PVC 생산을 위해 톈진에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중국 내 PVC 1위 업체로 도약할 예정이다. LG용싱은 LG화학과 영파용흥화공이 1996년 ABS 생산을 위해 닝보에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중국 내 ABS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LG화학 화성사업본부장인 유철호 부사장은 “이번 백강 기업 선정으로 LG화학은 중국에서 대표적인 화학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PVC·ABS 분야 중국 내 1위 업체로서 확고 부동한 위치를 유지해 나간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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