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수험생들은 방과후 수준별 보충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개인적인 시간 활용을 제약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수능 업체인 비타에듀(대표 문상주 http://www.vitaedu.com)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977명의 고 3 수험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55.6%가 ‘너무 늦은 시간에 끝나 개인적 시간 활용에 제약을 받는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11일 강제 보충수업에 대한 제재 대책을 내놓았지만 수험생들의 불편한 심정은 아직 다스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또 수준별 보충 학습이 ‘개인별 방법 및 계획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형태(23%)’라고 꼽았으며 ‘기존의 보충수업과 달라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10.9%나 됐다. 이 외에도 ‘개인 수준에 맞지 않는 수준별 학습이다’라는 의견과 ‘외부 강사의 영입 및 실력에 의문’이라고 지적하는 학생도 각각 5.8%, 4.9%로 조사됐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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