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점 금지법 위반 혐의를 놓고 MS측과 유럽연합(EU)간에 진행돼 온 화해안 협상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마리오 몬티 EU 경쟁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18일 다음주 중 MS에 대해 제제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외신이 그동안 예상해 왔던 △윈도에서 오디오·미디어플레이어 소프트웨어(윈도미디어)의 분리 △경쟁 제품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윈도 코드 공개 △연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최고 30억달러 벌금 부과 방안 등의 제재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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