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DK가 차세대 광디스크에서 삼성전자, 소니, 마쓰시타전기산업 등이 주도하는 규격 단체인 ‘블루레이’ 진영에 참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로써 블루레이 진영은 총 1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광디스크 대형 업체로 고도의 기록 미디어의 양산 기술을 지닌 TDK가 가세함으로써 기술 개발이 가속화, 블루레이의 보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영상의 기록과 재생에 청색 레이저를 사용하고 있고, 기억용량은 DVD의 약 5배인 23기가바이트이다. TDK는 지난해 6월부터 블루레이 규격을 채용한 광디스크를 출시해 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2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3
'아기 매머드' 5만년 전 그대로 꽁꽁 얼었다
-
4
'파나마 운하' 달라는 트럼프, 그린란드 또 눈독… “파는 거 아냐”
-
5
'38명 사망' 아제르바이잔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은 새떼?
-
6
골 넣자 단체로 파시스트 경례한 관중들…왜? [숏폼]
-
7
中, '가짜 배' 착용하고 만삭 사진 찍는 유행? [숏폼]
-
8
“그 얘기 들었어? 파하하” 박장대소 물개… 올해의 가장 웃긴 야생동물은?
-
9
日 가상화폐 거래소 폐업에도 북한이?... “4500억 비트코인 유출 정황”
-
10
누적 당첨금이 '1조6800억원'…스케일이 다른 美복권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