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폰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모바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이 개발됐다.
DRM 전문 업체인 한마로(대표 김동필 http://www.hanmaro.com)는 18일 서울 대치동 MSA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연회를 열고 ‘OMA(Open Mobile Alliance) 2.0’ 표준을 지원하는 새로운 DRM 솔루션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 솔루션은 지난 2월 발표된 OMA 2.0 파일 포맷인 DCF(Digital Contents Format) 중 AES128-CTX 및 AES128-CBC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단말기의 성능문제로 기존에 부분 암호화나 단순히 파일 뒤섞기 수준의 알고리듬만을 적용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해당 콘텐츠 전체를 암호화해 파일 해킹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한마로 측은 설명했다.
또 OMA 2.0을 지원하는 모든 단말기에서 콘텐츠의 수정없이 호환이 가능하며 기존 1.0 표준 기반 솔루션과 달리 랜덤 플레이가 가능해 콘텐츠 중간에 광고를 자유롭게 삽입하는 등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마로는 만인에미디어, 예당 클릭박스, 이스타 네트웍스, 소리바다, 맥스MP3 등 음악서비스 업체를 비롯 LEC에듀넷, 로앤비와 같은 교육 서비스 등 40여개 사이트에 자사 DRM을 적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현원의 MP3 플레이어 신제품 ‘DAH-1200’에는 128비트 암호화 알고리듬을 적용한 미디어로즈(MediaRose) DRM을 탑재중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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