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신종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4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총 141업체, 88억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소요비용의 75% 범위내에서 기술의 난이도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기술개발 성공기업에겐 무담보 무이자로 정부가 지원한 자금의 30%만 개발 완료 시점에서 5년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올해에는 307개사가 신청, 대학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현장·경영평가와 기술성 심사를 통해 141개사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분야가 62개(4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전자분야 32개 업체(22%), 섬유화학분야 26개 업체(18%), 정보통신분야 21업체(15%) 순이었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9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
10
권성동, 우원식에 “인민재판” 항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 성립으로 단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