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클릭 한번으로 휴대폰 신청 끝’
인터넷으로 휴대폰 신청에서 사업자 가입은 물론, 단말기 구입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바이엔조이(http://www.buynjoy.com)는 지난 2월 KTF와 손잡고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휴대폰 가입과 구입이 가능한 온라인 휴대폰 대리점 ‘KTF e모바일 샵’을 오픈했다.
e모바일 샵은 사업자 대리점에 찾아가서 해야 할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았다. 이 서비스 오픈 전에 휴대폰 구매나 가입을 원할 때는 오프라인 대리점에 직접 방문해 본인 확인과 가입 신청서 작성 등이 필요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기도 했으나 이 때에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본인 확인 서류를 팩스로 업체에 보내야 했다.
반면 바이엔조이 e모바일 샵은 이런 모든 절차를 100%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을 확인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번호 조회를 통해 원하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단말기 등 상품 정보도 입체(3D) 이미지로 제공해 기존 오프라인 대리점에 비해 시간을 절약하고 가입 절차도 훨씬 간편해졌다.
요금 제도와 부가서비스 정보도 인터넷에서 제공해 가입자가 시간을 두고 이를 꼼꼼히 비교해 본인에게 과다한 요금 제도나 불필요한 부가 서비스 때문에 낭패를 보는 일도 없다. 신규 뿐 아니라 중고 핸드폰 개통과 가입 업무도 가능하다.
바이엔조이는 이달 중순부터 e모바일 샵 오픈을 기념해 경품 대잔치를 열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사은품을 줄 예정이다. 이어 4월부터는 스카이라이프의 위성 방송 신청과 접수 서비스도 바이엔조이에 가능한 서비스도 시작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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