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백화점 부천점 7층에 위치한 가전 매장에서는 EBS 수능와 관련해 ‘LG전자의 DVD콤비 리코더(모델명 LCR-4900)’을 적극 추천했다. 가전 매장 정태유 대리는 “일반 DVD콤비 상품은 단순히 DVD디스크 혹은 VHS 테이프 재생 기능만을 지원하지만 이 제품은 재생은 물론 녹화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부 EBS 수능 강의와 맞물려 인기 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LG의 DVD콤비는 VHS테이프나 캠코더에 녹화한 영상과 TV화면을 DVD -R, -RW 디스크에 녹화해 화질의 열화현상없이 고화질 그대로 영구히 보존할 수 있다. 디스크 1장에 최대 4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 제품이 장착된 컴퓨터가 있는 수험생이라면 굳이 TV에서 녹화된 내용을 따로 시청할 필요가 없다. 공부방에 앉아 모니터를 통해 쉽게 검색해 볼 수 있기 때문.
정 대리는 “이 제품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편집 기능과 편리하게 탐색해 재생할 수 있는 ‘썸네일(Thumb-nail)’기능 등을 갖춰 수험생을 비롯한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포맷에서도 서로 호환이 가능하다. DVD+R, DVD-R, DVD+RW, DVD-RW 포맷으로 기록된 DVD디스크 재생 뿐만 아니라 VCD, SVCD, VHS, 오디오CD, CD-R, CD-RW, MP3 등 거의 모든 비디오와 오디오 표준을 지원한다. 이 밖에 JPEG나 KODAK 픽처 CD 등 다양한 디스크 포맷도 가능하다.
정 대리는 “만약 수험생이 EBS 교육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사진, 문서 파일을 함께 한 장의 디스크에 담아둔다면, 자신 만의 공부 노하우를 기록할 수 있어 학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의 LG백화점 부천점의 판매 가격은 89만9000원. DVD리코더 단품이 120만원 대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싼 가격이다.
LG백화점은 DVD콤비 입점 기념으로 ‘LCD TV(15·17인치)와 DVD레코더 콤비 패키지’를 다음달 말까지 각각 168만9000원, 199만9000원에 판매한다. 정 대리는 “LG LCD TV 15· 17인치 판매 가격이 각각 79만원, 129만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이 저렴하게 패키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LG백화점은 이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공DVD 10장’(5만원)과 ‘공부방 청정기’(10만원)도 무료로 나눠 준다. 문의 (032) 320-7764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2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3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4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5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9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10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브랜드 뉴스룸
×